예술로 승화시킨 고무줄총
Posted at 2009/06/08 23:07// Posted in 룩&필그 제품이 장난감이나 혹은 예술품이냐를 판가름 하는 것은 그 제품의 기능도 아니고 그 제품의 가격도 아니다. 다만 그 제품을 소유하는 사람의 감각과 마인드만이 중요한 잣대가 되어준다. 어릴적 우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총도 마찬가지다. 이 유치한 장난감에도 예술의 혼을 불어넣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. Andy Mangold가 선보인 고무줄총도 그런 예술 작품 중 하나다.
Andy Mangold가 선보인 이 고무줄총은 그 스타일에서도 꽤나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. 메이플 옹이와 블러드우드를 수작업으로 가공하여 만든 이 고무줄총은 각기 길이가 다른 베럴을 교환할 수 있도록 제작한 덕분에 고무줄이 튕기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. 또한 패키지 또한 마치 서부시대의 고급 시거를 닮도록 디자인해서 마치 서부 총잡이시대의 전유물을 하나 쥐어든 듯 한 느낌을 준다. 그러나 이래뵈도 총이다. 제작사는 부드러운 과육과 같은 소재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신신당부하고 있다. 길거리에서 보던 5,000원짜리 연발 고무줄 총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왠지 저 손잡이를 한번 쥐어 고무줄을 쏘는 손맛(?)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진다.
출처 : Andy Mangold
글/편집 : http://hotstuff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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